[주목받는게임]캐주얼 모바일게임 '놀러와마이홈' 인기

지난 4일 출시, SNG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앱스토어 인기게임 1,2위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카카오(035720)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노바일레븐이 개발한 감성 사회관계망게임(SNG) ‘놀러와마이홈 for Kakao’가 지난 4일 출시된 뒤 주요 앱 마켓에서 인기게임 1, 2위를 유지하며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놀러와 마이홈'이 출시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카카오

 

지난 4일 출시된  ‘놀러와마이홈’은 18일 구글플레이 기준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13위를 기록하고 있고 앱스토어에서도 인기게임 2위에 올라있다. 벌써 누적다운로드수는 70만건을 넘겼다. 카카오 관계자는 "놀러와마이홈은 현재 일 평균 10만 이상의 신규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에브리타운’ 시리즈 개발을 총괄해 온 김대진 대표의 12년 노하우를 담은 SNG로, 자신만의 공방을 꾸미고 확장해 나가며 게임 속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풍부한 감성을 담아 동화 풍으로 그려낸 그래픽을 바탕으로, 게임 친구와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셀 수 없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소셜 게임의 정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사전예약 100만 모집에 성공했고, 작가 ‘만물상’이 그려낸 ‘놀러와 마이홈’ 브랜드웹툰이 카카오페이지 등록 일주일 만에 ▲구독 수 8만6000건  ▲별점 10점 만점 ▲총 추천 1만 건 ▲첫 연재일 베스트 추천 등 화제를 모았다. 또 공식 홍보 모델에 아티스트 아이유(IU)를 선정하며 게임과 어우러지는 감성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시우 카카오 퍼블리싱팀장은 “‘놀러와 마이홈’은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웰메이드 SNG” 라며 “게임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동안 따뜻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감성을 터치한 디자인,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게임 자유도, 세로형 화면구성 등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RPG중심의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빠르게 이용자층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게임의 완성도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카페, 마켓 리뷰 등에 올라오는 이용자 피드백을 참고해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