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럽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독일 DAX 지수는 25.78포인트(0.24%) 상승한 1만739.2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33포인트(-0.05%) 하락한 4497.86을, 영국 FTSE100 지수는 25.17포인트(0.36%) 오른 6941.19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 증시 상승은 파운드의 지속적인 약세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이달 16일에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7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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