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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포
고객중심 서비스 CCM전담팀 운영
2016-08-02 15:01:21 2016-08-02 15:01:21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 쏘카는 지난 1일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한 쏘카는 이날 선포식에서 황정욱 서비스운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쏘카 회원들의 안전과 서비스 만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CCM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것은 물론, CCM 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정욱 쏘카 최고고객책임자는 "고객불만사항을 접수하고 저리가 완료될 때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해온 고객관리시스템 하나 하나가 쏘카가 대한민국 1등 카셰어링 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황정욱 쏘카 서비스운영본부장(가운데)와 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쏘카
 
쏘카는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행하는 CCM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CCM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편, 쏘카는 전국 2300여개 차고지에서 5900대의 공유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카셰어링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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