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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백화점, 자회사 통한 비즈니스 확장 기대-골든브릿지
2016-08-02 08:53:02 2016-08-02 08:53:02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그랜드백화점(019010)에 대해 자회사 통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랜드백화점은 유통사업을 기반으로 웨딩, 호텔, 골프장 비즈니스까지 생활과 레저 복합기업으로 리뉴얼 중"이라며 "포트폴리오 확장 초기 국면으로 그랜드백화점의 부동산과 자회사 가치는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지분 71.6%를 보유하고 있는 호텔그랜드유통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 종로구 소재 써튼호텔을 341억원에 인수했다"며 "지난 3월 호텔 베뉴지로 리뉴얼했는데 서울 시내 호텔 평균 투숙률 73%보다 높은 80% 수준을 기록하며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국관광은 골프장과 종합레저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곳은 가평군 승안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퍼블릭 골프장 관련 인허가는 마무리됐으며 체육용지 변경시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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