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석유업계가 투자를 지속하려면 유가수준이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야 한다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이날 독일 일간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원유시장이 장기적으로 균형을 찾으려면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를 지속하기에 딱 50달러면 너무 낮고 100달러면 너무 높다. 그 사이가 최적의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과 캐나다 등의 생산 감소로 일평균 원유공급이 대략 100만배럴 줄고 수요는 회복돼 수급이 균형상태에 더 가까워졌다"면서도 "공급과잉 문제가 여전한 만큼, 재고가 감소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팔리 장관은 "일부 중요 시장이 경제역풍을 맞고 있다"면서 "이것이 글로벌 수요둔화를 촉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 사진/AP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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