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당 대표 출마 유력…이번주 의사 밝히나
2016-07-10 22:40:23 2016-07-10 22:40:23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서청원 의원의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의 출마로 친박계 당권주자들의 교통정리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 의원실 관계자는 10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현재 당 대표에 출마를 하는 것이 당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국의 안정과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만들 수 있는가 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출마 불가 방침을 고수하던 서 의원 측이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는 점에서 출마 쪽으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청와대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서 의원에게 "최다선 의원으로 후배들을 많이 지도하느라 애쓰신다"고 덕담한 것을 두고 출마 권유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초 서 의원이 직접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비박계 김용태 의원과 친박계 이주영·이정현 의원에 이어 이날 비박계 정병국 의원과 친박계 한선교 의원까지 가세하며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서청원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 창립총회 및 초청 강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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