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하반기 신작 대거 공개…'부동의 1위 굳히기' 전략
'히트' 글로벌 버전 출시, 'M.O.E.'·'삼국지를 품다2' 하반기 출시
입력 : 2016-07-07 17:18:11 수정 : 2016-07-07 17:18:11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넥슨이 하반기 부동의 업계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대작 게임을 잇따라 쏟아내며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7일 국내에서 최고 매출 상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의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또 전날에는 PC방 게임 강호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의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더해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O.E.)'와 '삼국지를 품다2'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삼국지를 품다2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사진/넥슨
 
우선 넥슨은 히트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게임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히트 글로벌 버전은 총 10개 언어(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태국어, 프랑스어, 터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전 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상만 넥슨 해외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HIT’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 받은 것처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 등 탁월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론칭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히트의 매력을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트의 출시 전날에는 제작기간 4년 개발비 300억원을 들여서 만든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가 출시 됐다. 넥슨은 서든어택2에서 폭파미션 맵 ‘맨션’과 이용자간대결(PvE) 협동모드 ‘중앙역', 싱글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전작의 이동도 쉽게 만들었다. 서든어택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은 이용자 동의 하에 그대로 쓸 수 있고, 친구명단과 클랜명칭 등도 이어받을 수 있다.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달굴 신작도 출시된다.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M.O.E.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M.O.E.는 16명의 미소녀 ‘픽시’들을 육성하고 우주평화를 찾기 위해 거대한 제국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로, 다양한 스킬, ‘파츠’ 강화 시스템 등 깊이 있는 전략 요소를 갖추고 있다. 지난 상반기 시범 테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M.O.E.는 미소녀와 메카닉의 신선한 조합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달 말 구글 플레이와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M.O.E. 출시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귀여운 소녀 ‘픽시’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과 주제곡 ‘너만의 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게임 오프닝 영상을 선보였다. 또 핵심 재미요소인 ‘픽시’, ‘메카닉 전투’, ‘세계관’을 다룬 플레이 영상 3편도 함께 공개했다.
 
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삼국지를 품다2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삼국지를 품다2는 삼국지와 전략요소를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을 갖춘 멀티플랫폼 3D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를 품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삼국지를 품다2는 삼국지 스토리를 배경으로 영지를 경영하고 200여 명의 장수들을 직접 지휘하는 운영의 묘미와 다양한 병사를 활용해 군사력을 확보하고 상대 진영을 점령하는 전략적인 재미요소가 강점이다.  넥슨은 삼국지를 품다2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7월14일부터 7월21일까지 안드로이드OS 이용자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 오는 13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테스트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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