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코스피, 1990선 안착..코스닥 강보합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에 안착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며 69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22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9% 상승한 1992.35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7억원, 1867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1505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 서비스, 기계업종이 1%대 상승 중이고,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수창고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반등 기회를 노리고 있다. 장중 145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현대차(005380),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가 강세인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약세다.

 

전일 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며 신공항 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표적인 밀양 테마주로 분류되던 세우글로벌(013000)은 하한가까지 떨어진 반면, 가덕도 테마주인 부산산업(01139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해 테마주가 새롭게 등장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선 광진실업(02691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동일철강(023790), 아즈텍WB(032080)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15% 오른 689.5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억원, 337억원 순매수, 기관은 255억원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장 후반 상승탄력이 붙으며 1.58% 오름세다.

 

이날 신규상장된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김미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