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디자인한 '빈폴'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물산(000830) 패션부문의 빈폴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 하트' 사진과 메시지를 수렴하는 '딜라이트 하트(Delight Heart)'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딜라이트 하트' 이벤트는 리우올림픽 D-50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빈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 하트'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빈폴은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는 정장 단복(5명)과 리넨 피케 티셔츠(50명) 제공은 물론 다음달 진행될 예정인 배우 류준열의 팬 사인회 참가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빈폴은 이벤트 종료시점까지 모아진 '손 하트' 이미지를 대형태극기로 제작, 서울 시내의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장소에 설치해 리우올림픽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응원 메시지'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정장 단복 재킷의 태극 무늬 안감에 새겨 선수들과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경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한다.
빈폴 관계자는 "단복 재킷 안에 새겨진 국민들의 응원메시지는 물론 '손 하트'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태극기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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