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사상 첫 희망퇴직 진행
그룹 검찰 수사와는 무관…"일부 수요자로 이전부터 준비한 것"
2016-06-15 13:43:43 2016-06-15 13:43:43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롯데카드가 사상 첫 희망퇴직을 진행하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만 45세 이상 또는 현재 직급에서 승진하지 못하고 5년 이상 재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받는다.
 
희망퇴직을 통한 위로금은 입사일이 지난 1998년 12월 31일 이전인 직원의 경우 기준급(기본급+능력급+시간 외 수당)의 20개월치가 제공된다.
 
이어 지난 2003년 12월 31일 이전인 직원의 경우 기준급 16개월치, 지난 2008년 12월 31일 이전인 직원은 기준급의 12개월치로 산정돼 위로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롯데카드 측은 이번 희망퇴직이 검찰의 수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내부에서 희망퇴직에 대한 수요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희망퇴직은 그룹 검찰 수사와는 관련이 없고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사상 첫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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