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국내 첫 은행통합형 P2P금융 서비스 개시
투자자·대출자 1금융권 혜택 제공…안전성 높여
입력 : 2016-06-01 18:45:53 수정 : 2016-06-01 18:45:53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P2P(Peer to Peer·개인간)대출업체인 피플펀드가  국내 최초로 제1금융권을 통한 은행통합형 P2P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
 
피플펀드는 전북은행과 공동으로 은행통합형 P2P금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이 신청정보를 입력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신용보고서를 제출하면, 피플펀드의 신용평가 알고리즘이 40초 안에 실시간으로 대출 조건을 제안한다. 
 
최저 2.99%부터 최고 23.17%까지 다양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제시된 조건에 고객이 동의한 경우 소득 증빙 자료만 제출하면 피플펀드를 통해 전북은행 대출 계약으로 연결된다. 
 
피플펀드에서 대출을 받는 고객은 은행 지점 방문, 공인인증서, 엑티브엑스 등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손쉽게 제1금융권 은행 대출이 가능하다.
 
은행의 대출심사에서 탈락한 고객도 피플펀드를 통하면 일부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의 제2금융권 대출 보유 고객이 피플펀드를 통해 대출을 대환할 경우 금리를 최대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일부 신용점수의 상승효과도 있다. 대출 최고 한도는 3000만원이며, 한 달 후부터는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전액상환이 가능하다.
 
투자자 은행이 직접 관리하는 신용도가 우량한 은행대출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금은 은행의 시스템 안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또한 연체 발생 시 연체 정보가 즉시 은행연합회에 공유되고 은행이 직접 연체관리 및 추심을 진행하기 때문에 연체 시에도 채권의 회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투자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선호하는 금리대의 채권을 선택해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목표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금융당국과 은행과의 1년간의 준비 끝에 제1금융권 P2P금융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P2P의 장점과 제1금융권의 안정성이 더해져 대출고객과 투자고객 모두에게 제도권 금융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사진/피플펀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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