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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교 확장공사 마무리···성수대교 북단 소통 원활
기존 왕복 4차로 왕복 6차로로 확장
2016-05-27 10:41:23 2016-05-27 10:41:23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서울시가 용비교-행당중간 도로개설공사인 용비교 확장공사가 오는 31일 마무리된다고 27일 밝혔다. 
 
용비교 확장공사는 사업비 355억원 규모로 교량부 6차로 520m와 토공부 5차로 198m 총 718m를 연장하는 공사다.
 
공사는 지난 2007년 3월22일 시작해 지난해 11월11일 임시 개통됐다. 응봉산 보도부 목재데크 설치와 부대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31일 모든 공사가 끝난다. 
 
시는 기존 왕복 4차로 용비교를 6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지역인 성수대교 북단에서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용비교 보도부를 목재데크로 정비해 응봉산과 서울숲을 이용하는 시민과 금호동 일대 지역 주민의 보행 환경이 개선됐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용비교-행당중간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많은 불편을 참아주시고 협조하여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준공하는 용비교는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됐다. 사진/서울시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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