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AK홀딩스(006840)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됨에도 저평가 받고 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AK홀딩스는 상장 자회사로는 제주항공과 애경유화, 비상장 자회사로는 애경산업, AK켐텍, AKS&D 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상장 자회사 전반의 실적 동반 성장 및 개선으로 지난해 순익 적자에서 올해 1035억원의 사상 최대 지배순익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반면, 현재 시가총액은 과거 고점 대비 41.2% 하락한 수준에 정체됐다”라며 “극적으로 자회사의 구조적인 이익 레벨업의 수혜는 AK홀딩스로 집중되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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