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센트럴 자이' 1순위 당해 마감…315대 1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GS건설(006360)이 분양한 '거제 센트럴 자이'가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거제 센트럴 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382가구 모집에 총 12만595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315.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최다인원인 5만1843명이 몰린 84㎡A의 경우 최고경쟁률인 640.04대 1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2만여명이 몰리면서 올해 최다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앞선 기록은 지난 4월 분양한 '창원중동 유니시티' 1순위 청약에 10만8430명이 몰린 바 있다.

 

김현진 분양소장은 "좋은 입지, 합리적 분양가, 브랜드 파워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만큼 높은 청약률을 예상하긴 했지만, 놀라운 결과"라며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명품 단지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307-6번지 일대 거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거제 센트럴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87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5개 타입, 56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 2억8370만원, 693만원 ▲74㎡ 3억4970만원, 869만원 ▲84㎡A 3억9960만원, 979만원 ▲84㎡B 3억9510만원, 979만원 ▲84㎡C 3억9250만원, 913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연제구 자이갤러리(연산동 1123-1번지)에 마련됐다.

 

'거제 센트럴 자이'가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사진/GS건설

 

성재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