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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원소스멀티유즈' 킬러콘텐트 선정
'브루미즈'·'텔레시네마'·'The Dumb Mafia' 등
2009-10-12 11:2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의 콘텐트가 여러 장르에 사용되는 원소스멀티유즈에 대해 정부가 지원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원소스멀티유즈(OSMU) 콘텐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OSMU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2009년 프로젝트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삼지애니메이션의 ‘브루미즈’, 삼화네트웍스의 ‘텔레시네마’, 영구아트의 'The Dumb Mafia' 등 3개로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각각 최대 12억원의 제작 지원과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OSMU 킬러콘텐츠 제작지원'은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국내 콘텐트 산업의 각 장르간 협업을 통해 콘텐트 수익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마련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1·2차 공고를 통해 총 106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돼 OSMU 킬러콘텐트에 대한 국내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마케팅·제작·스토리·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OSMU 기획의 우수성, 기획사의 제작능력, 다른 장르 콘텐트 업체와의 견고한 협업시스템 등을 심사해 결정됐다.
 
지난해 ‘OSMU 킬러콘텐츠 제작지원’ 프로젝트 선정작은 캐릭터코리아의 ‘깜부의 미스터리 아일랜드’였고, 애니메이션에 이어 현재 도서, 게임, 뮤지컬로 제작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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