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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댄스' 한국 대표 선발전 개최
2016-05-09 10:24:53 2016-05-09 10:24:53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춤꾼을 뽑는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2016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월드 오브 댄스'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스페인 등 전세계의 댄서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성인부 1~3위에 오르는 팀과 청소년부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오는 7월30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댄스'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16 월드 오브 댄스' 한국 대표 선발전의 심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안무가들이 맡는다. 그룹 비스트와 박재범의 안무를 담당한 '하우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의 안무를 맡았던 '리아킴' 등이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디렉터인 안무가 '두부'는 "우리나라 댄서들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다"며 "이번 댄스 대회를 통해 많은 댄서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제시를 비롯해 유명 댄서 제이블랙, 샤이니 태민과 저스틴 비버의 안무를 담당한 해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 등은 축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 '2016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사진제공=마그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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