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내집연금 3종세트가 지난 25일 출시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주택금융공사 및 은행을 통한 상담·안내와 가입신청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25~26일 일평균 주택연금 가입신청건수는 81.5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가입 신청건수인 29.3건의 약2.8배 수준에 이르렀다.
같은기간 일평균 상담건수는 800건으로 지난해에 기록한 62.6건 보다 12.9배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펴윤 상담건수인 180.1건과 비교하면 4.5배 많은 수치다.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양일간 평균 732.5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35.1건 보다 약20.9배 증가해 예약상담제가 전보다 활성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 25일부터 금융감독원과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대응팀' 운영하고 있다. 내집연금 3종세트 관련 민원·질의 등에 즉각 대응해 고객 불편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앞으로 은행 창구 직원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열린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간담회 시작 전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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