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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녹스,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 '최고' 등급
2016-04-14 11:31:53 2016-04-14 11:40:46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2.6’이 14일 가트너가 발행한 ‘2016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 플랫폼 비교 평가’에서 ‘최고(Strong)’ 등급을 받았다.
 
가트너는 해당 보고서에서 핵심 운영체제(OS)에 기반한 총 12개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20여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비교 평가했다. 특히 삼성 녹스는 기업용 보안(Corporate managed Security)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Strong)’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 항목들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어내며  B2B(기업간 거래)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삼성 녹스가 인증 방법(Authentication Methods), 암호화 관리(Encryption Management), 탈옥과 루팅 보호(Jailbreak/Root Protection), 애플리케이션 인증(App Vetting) 등 다양한 보안 항목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자평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2.6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 녹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하드웨어에 내장돼 부팅 순간부터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 사용 환경 전 부문에서 디바이스를 보호한다.
 
가트너는 리포트를 통해 “이번 평가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보안 관련 사항들에 집중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비교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7 엣지'에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 2.6'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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