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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H클럽' 인기…하루 평균 3000건 가입
프리미엄폰 구매 고객 38%가 H클럽 선택
2016-04-05 11:15:01 2016-04-05 11:15:35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최근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프로그램 대상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H클럽이 적용되는 단말은 G5, 갤럭시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다.
 
H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 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단말 교체 프로그램이다.
 
특히 G5와 갤럭시S7 등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단말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H클럽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H클럽을 통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일 평균 3000건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H클럽은 기존에 LG유플러스가 운영하던 단말 교체 프로그램 ‘심쿵클럽’과의 시너지효과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최신 프리미엄 단말 구매에 특화된 H클럽과 함께 단말과 요금제에 상관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심쿵클럽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H클럽과 심쿵클럽 2개의 단말 교체 프로그램을 합한 판매비중은 LG유플러스의 일 평균 전체 판매량 대비 무려 40%에 육박한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H클럽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어 가입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H클럽과 심쿵클럽을 통해 단말구매 부담은 줄고 고객혜택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H클럽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비율이 프로그램 대상 단말 판매량의 38%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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