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계' 류성걸, 무소속 출마 준비 완료
2016-03-23 18:10:00 2016-03-23 18:10:09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무소속 출마와 관련된 300~500명 (지역주민 서명을) 이미 수령했다”며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무소속 출마를 위해 대구 동갑 지역구로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승민 의원과의 교감 여부에 대해서는 “누구와 통화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별 의원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면서도 “나중에 어떤 모임이 되는 연대가 되든 결과적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공천은 당헌당규가 정한 민주적 절차를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천이 된다”며 “이한구 위원장은 공관위의 권능을 벗어난 사천으로 정당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를 향해서는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배제한 잘못된 공관위의 결정을 결코 승인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공천에서 배재된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공천이 아닌 사천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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