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社, 신한카드 신용등급 'A-'로 상향
카드업계, 신용등급 '상향' 조정 예상
2009-09-20 13:23: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카드는 20일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Credit Rating)사로부터 기존 신용등급 'BBB+(안정적)'에서 한 등급 상향된 '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국내 여신전문회사 중에서 최고 등급일 뿐만 아니라 금융 위기 이후 국내 여신금융사 중 이례적인 등급 상향 조정"이라며 "통합 이후 신한금융그룹 내 주력 자회사로서 수익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상향을 통해 대외 신인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국내 신용평가회사인 한국신용정보평가도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올렸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카드사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카드업계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올 상반기 9806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연체율도 지난 6월말 현재 3.1%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융위기라는 악재에도 불구, 카드업계가 수익성과 신용 관리 능력 모두를 키워왔다는 얘기다.
 
김성원 신한카드 브랜드전략팀 차장은 "그동안 카드사들이 리스크 관리를 잘해왔고 이에 따라 수익성이 보장된 것"이라며 "향후 신용평가에 이런 것들이 더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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