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POSCO, 미 열연강판 반덤핑 관세부과에 급락
2016-03-16 13:41:40 2016-03-16 13:41:4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POSCO(005490)가 미국 상무부의 열연강판 반덤핑 관세 부과 예비판정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37분 현재 POSCO(005490)는 전날보다 4.7% 내린 20만원을 기록중이며 현대제철(004020) 역시 4% 넘게 하락중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브라질, 일본, 네덜란드, 터키, 영국산 열연강판(HR: Hot Rolled Steel FlatProducts)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발표했는데 조사대상 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이며 본 건에 대한 최종 판정은 오는 8월 3일경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예비판정에서 한국 철강업체에 부과된 관세율은 POSCO 7.33%, 현대제철 3.97%, 기타업체 5.65%로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일본 신일철스미토모주금에 대해 11.29%, JFE 6.79%, 기타업체에 10.24%를 부과했고, 브라질업체에는 33.91~ 34.28%, 호주와 영국업체에는 각각 23.25%, 48.05% 부과. 그밖에 인도 5.07%, 터키7.07%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향 열연강판 판매는 POSCO가 연간 약 85만톤, 현대제철은 약 40만톤 수준. 2015년 판매량 기준 전체 판매에서 이번 관세부과에 해당되는 열연강판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POSCO와 현대제철이 각각 2.4%, 2.0%이며, 열연강판내 비중은 9.4%, 11.6%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에 예비판정에서 부과된 관세율을 반영해도 국내업체의 판매와 수익성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고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가 미국내 철강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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