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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뉴 메르세데스-AMG GT 출시
최고 출력 462마력…가격 1억6400만원
2016-03-11 11:55:12 2016-03-11 11:55:12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인승 스포츠카 '더뉴 메르세데스-AMG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더뉴 메르세데스-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두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자 메르세데스-AMG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출력에 따라 AMG GT와 AMG GT S로 구분되며 지난해 7월 국내에서 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인 더뉴 메르세데스-AMG GT S Edition 1을 먼저 선보인바 있다.
 
AMG GT는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은 클래식한 스포츠카 비율로 독특한 개성을 완성했다. 또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한층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신형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듀얼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의 조화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제공하는 요소다.
 
또 AMG DRIVE UNIT의 배기 플랩 조절 버튼으로 배기 플랩의 개폐 정도를 조절해 엔진 사운드를 차별화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과 기본 적용된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등은 운전 재미를 더해준다.
 
한편, 더뉴 메르세데스-AMG GT는 최고 출력 462마력(6000rpm), 최대 토크 61.2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304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0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1억64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벤츠코리아는 11일 2인승 스포츠카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AMG GT'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벤츠콜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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