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콘텐트 창작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문광부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개최
입력 : 2009-09-08 14:32:29 수정 : 2009-09-08 17:03:1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깨워라! 내 안의 콘텐츠!’라는 슬로건에 맞는 풍성한 컨퍼런스, 이벤트, 전시가 마련됐다.
 
특히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등 눈으로만 보고 즐기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텐트 체험관에서는 ▲과거의 콘텐트들을 찾아볼 수 있는 콘텐트 뮤지엄 ▲전문가와 함께 영상과 음향효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콘텐트 스튜디오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콘텐트를 한 눈에 보는 한국콘텐트 세계지도 ▲UCC, 피규어, 창작 캐릭터등 대중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 콘텐트들을 모아놓은 콘텐트 아트존 ▲ 예술과 기술의 입체적인 만남을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여러 장르에 적용된 CT를 경험해 볼 수 있는 CT축제장도 열려 디지컬기술, IPTV게임, 3D영화관, 가상현실 도시골프, 혼합현실기반 이러닝 학습시스템, 디지털 초상화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원동력인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과 스토리텔링이다.
 
컨퍼런스 기조강연자는 '메트로폴리스', '은하철도 999' 등으로 유명한 일본 SF 애니메이션 거장 린타로와 '쥬라기 공원',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특수효과 감독이자 영화 '괴물'의 특수효과를 총괄한 케빈 레퍼티가 나섰다. 이밖에도 칼 로젠달 카네기 멜론대학 교수, 맥스 하워드 액소더스 필름 사장 등 세계적인 콘텐트 거장들이 참여한다.
 
린타로 감독은 "세계적으로 FULL CG 3D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미국의 픽사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미국과는 차별화된 아시아만의 FULL CG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야 할 때"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콘텐트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컨퍼런스는 ▲창의인재포럼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DICON) ▲파이낸싱 서밋 ▲피칭클리닉 워크숍 ▲스토리텔링 워크숍 ▲모바일콘텐츠 컨퍼런스 ▲법률 세미나 ▲잡멘토링 ▲CT 국제포럼 ▲ 문화기술(CT) 세미나 ▲BCWW2009 글로벌미디어포럼 ▲비즈멘토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특별 행사로 모바일 콘텐츠 2009 어워드와 국제방송영상 견본시 (BCWW 2009) 등이 함께 열린다.
 
정현철 콘텐츠진흥원 단장은 "콘텐트의 소비자와 창작자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져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콘텐트 관련 행사들을 모두 통합해 진행하는 만큼 각 행사간의 융합과 차별화를 동시에 살려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iccon.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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