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 2016-02-16 16:26:24 수정 : 2016-02-16 16:27:22
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 여의도 본점에서 해외건설협회, 영국 로펌 '링크레이터스'(Linklaters)와 함께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대(對)이란 경제제재가 공식 해제됨에 따라 이란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이란 투자청, 중앙은행 등과 기본대출약정(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해 현지 상업은행과의 전대금융 신용한도 복원, '포페이팅'과 같은 외국환 업무 지원 재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대금융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 한국 현지법인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포페이팅은 무역거래에서 신용장(Letter of Credit)에 의해 발행된 수출환어음을 금융기관이 수출자로부터 무소구조건(without recourse)으로 매입하는 무역금융을 말한다.
 
홍영표 수은 전무는 "전세계 기업들이 이란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며 "한국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선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더불어 우리 기업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수출입은행이 16일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한 '이란 진출전략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벤 케롤(Ben Carroll) 링크레이터스 파트너변호사, 홍영표 수은 전무이사, 김종현 해건협 상무, 양환준 수은 플랜트금융부장.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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