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맷값 상승폭 줄어..전주 대비 0.06%p↓
자금 출처 조사로 강남권 매수세 위축
2009-09-04 16:25:25 2009-09-04 17:38:47
[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최근 정부의 자금 출처 조사 영향으로 이번 한 주간 서울 매맷값은 상승폭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매맷값 변동률은 전 주보다 0.06%p 감소한 0.1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0.4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양천구(0.29%), 서초구(0.20%), 영등포구(0.18%), 중구(0.16%), 강남구(0.14%), 서대문구(0.13%), 성동구(0.11%), 마포구(0.09%), 구로구(0.08%), 송파구(0.08%) 등이 올랐다.
 
이처럼 서울 매맷값 상승폭이 줄어든 이유는 정부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며 매수세가 주춤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번 주 강남권 아파트값 오름세는 지난주 0.37%보다 절반 이상 떨어진 0.17% 상승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주 경기도와 신도시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각각 0.09%, 0.11%며 인천은 0.02%로 나타났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 지역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서울 외곽으로 모여들면서 경기와 신도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7%. 특히 분당, 일산 등 신도시 전셋값은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인 0.16%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북구가 0.5%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이어 서초구(0.31%), 동작구(0.26%), 금천구(0.26%), 강서구(0.26%), 강동구(0.24%), 강남구(0.19%), 노원구(0.18%), 용산구(0.18%), 마포구(0.18%), 구로구(0.17%) 등이 올랐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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