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달 중 폴라 2.0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UI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사진을 더욱 중심에 두고,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라는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소통할 수 있도록 '앨범 기능'을 강화한다. 또 글이 없어도 사진만으로도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해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포스팅 기능'도 추가된다. 아울러 관심 영역에 대해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의 앨범 자체를 피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손볼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포토로그와 같은 친숙한 환경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사진으로 더욱 편리하게 소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준 네이버 폴라 TF장은 "폴라 2.0 업데이트로 기존과는 모습이 조금 달라지지만, 관심사 영역에서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서비스의 기본 성격에는 변화가 없다"며 "폴라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사진으로 더욱 재미있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폴라. 사진/네이버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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