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2일
동원개발(013120)이 올해 예정된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룬다면 호실적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IBK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5000억원 이상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난 4일 공시한 동대신2구역 주택재개발과 올해 3월 분양 예정인 해운대 우동 사업장이 성공적으로 분양된다면 연간 순이익 800억원 이상이 창출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동원개발은 2017년 9월부터 이용 가능한 부산 일광지역에 1만9000평의 토지를 매입해 향후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며 "사상 최대 규모인 약 127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액 1443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순이익 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3%, 200%, 187%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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