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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3주년 법무법인 화우, "글로벌 리딩로펌 도약"
새 CI 선포…'원스톱 토탈 서비스 강화
2016-02-11 14:42:24 2016-02-11 14:43:01
창립 13주년을 맞은 법무법인(유) 화우(Yoon & Yang)가 글로벌 리딩 로펌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법인의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11일 선포했다.
 
화우의 새 CI는 세로로 긴 직사각형 안에 법인명 ‘화우’를 음각한 심볼마크로 세련미를 더하고 국문과 영문 법인명을 함께 사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심볼마크 속 ‘화우’는 하나의 글자처럼 끊김 없이 이어져있다. 막힘없고 전문적인 화우의 ‘원스톱 토탈 법률서비스를 상징한다는 것이 화우의 설명이다. 또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한 듯한 형상은 화우와 고객이 공유하는 ‘하나의 가치와 화합’을 상징한다.
 
화우 최승순 대표변호사는 "그동안 화우는 국문사명은 '화우'로, 영문사명은 창립자의 성을 조합해 사용하는 업계 전통에 따라 'YOON & YANG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구분해 사용해왔다”며 "이제 법률시장 개방과 FTA 체결로 국가간 경계가 사라진 만큼, 새로운 통합 CI 선포를 통해 세계 법률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리딩 로펌으로의 도약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화우는 새 CI를 통해 법인의 지향점인 ‘원스톱 토탈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해외 기업의 인바운드 업무 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아웃바운드 업무와 관련된 법률수요에 대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외진출과 국제화를 추진한다는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법률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주요고객인 기업의 수요에 맞춘 산업별, 직역별 유기적인 전문팀 구성을 통해 기업에 보다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고객맞춤형 원스톱 토탈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의 가치와 화합’이라는 중심 가치를 로펌의 공익성으로 확장해, 올 한해 법인 차원의 공익활동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화우는 지난 2012년 공익위원회 창설에 이어 2015년 공익재단을 발족하면서 한센인, 홈리스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등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소송과 법률상담을 체계적, 조직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1월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변호사공익대상에서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2003년 법무법인 우방과 화백의 통합으로 창립한 화우는  2006년 법무법인 김신유를 통합해 규모를 확장하고 같은 해 특허법인 화우를 설립했다.
 
이어 2008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사무소를, 2009년 화우연수원을 개설했으며 2010년 법무법인(유한)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후 2013년에는 관세법인 화우를, 2014년에는 화우공익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법무법인(유한) 화우의 새 CI. 사진/화우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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