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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
2016-01-20 13:54:55 2016-01-20 13:55:14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빅뱅이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연다.
 
빅뱅은 오는 3월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4월25~26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빅뱅이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진행된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국내 팬들과 함께 장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룹 빅뱅이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은 지난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 시드니, 멜버른 등 전세계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재는 4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열어 91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의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이다. 빅뱅은 해외 유명 스태프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뉴욕타임즈, 빌보드, 더 가디언 등 해외 주요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신곡을 선보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외 음원 차트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한 빅뱅은 '2015 멜론뮤직어워드'와 '2015 MAMA'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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