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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1년 5개월 만에 컴백…'사랑가시'로 '차트 올킬'
2016-01-11 09:41:56 2016-01-11 09:41:56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1년 5개월 만에 신곡을 내놨다.
 
위너는 11일 신곡 '사랑가시'를 공개했다. 멤버 송민호와 남태현의 듀엣곡인 '사랑가시'는 감미로운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이별 후의 복잡한 감정이 가사에 담겼으며, 송민호가 작사, 작곡을 비롯해 곡의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했다.
 
위너는 '사랑가시'로 엠넷, 벅스, 올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5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공화국의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가시'는 오는 2월1일 위너가 발매할 예정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이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센치해'가 실린다. 미니앨범 발매 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인 위너는 공백 기간 동안 작사, 작곡한 50여곡 중 20여곡을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위너는 지난 2014년 8월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공허해'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주간 차트 등을 석권하며 '대형 신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위너는 지난해 9월에는 일본 투어 콘서트 '위너 재팬 투어 2015'(WINNER JAPAN TOUR 201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위너가 신곡을 발표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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