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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역대 최대 규모 '네트워크 컨벤션' 개최
임직원 1500명 한 자리에…올해 비전 달성 결의
2016-01-17 10:54:37 2016-01-17 10:54:37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인 SM6를 통해 내수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판매결의 대회인 '2016 네트워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크워크 컨벤션은 판매 현장의 영업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 목표 공유, 목표 달성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 르노삼성은 '그 동안 준비해온 모든 에너지를 폭발시켜 자동차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자'는 의미에서 행사의 테마를 'Ready for Big Bang'으로 잡고 지난해 최고 성과에 대한 시상식과 최우수 지역본부, 판매왕 등을 선정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오랜 노력이 깃든 제품인 만큼 이제부터는 판매에 달려 있다"며 영업본부 임직원들에게 더욱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SM6를 통해 진정한 트렌드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도 강조했다.
 
격려사에 나선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판매 목표량을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어려운 시절을 통해 회사가 더욱 강해졌고 SM6를 통해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주요 임원과 매니저, 영업본부, 영업지점장, 대리점 대표, 판매 우수 영업담당, 협력회사 대표 등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르노삼성 2016 네트워크 컨벤션에서 임직원들이 지난해 최우수 지역본부상을 수상한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를 축하중인 모습. 사진/르노삼성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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