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위궤양치료제 '셀벡스' 독점판매

부광약품(003000)은 한국에자이와 '셀벡스'에 대한 한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셀벡스캡슐은 위 점액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 증강작용을 가진 테프레논 성분의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다. 위산 억제제 등에서 빈발하는 산 반동이나 위 점막의 방어능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아 매우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약이라는 설명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위장관계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I 사업부의 전문화된 인력들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부광약품)

 

최원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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