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행진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시간이 지나며 강해지고 있다.
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삼성전자는 4.1% 상승한 61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하룻만에 60만원 선을 재탈환 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는 같은 시각 450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전체에 대한 순매수 규모 1200억원의 30%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하이닉스 역시 3.36% 상승한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이날 D램 경기가 더이상 악화될 여지가 없고, 공급축소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반도체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절대적으로 낮은 D램 가격과 하반기 공급 부족 현상 등을 감안하면 D램 가격 회복 강도는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혀, D램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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