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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임직원 전원 청년희망펀드 기부 동참
2015-12-02 09:50:52 2015-12-02 09:50:52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2일 강남훈 대표이사(사진)를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청년구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IBK기업은행의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임직원 350여명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월 말 개인별 희망펀드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이체된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 임직원들은 연간 1억3000여만원을 적립, 청년실업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확대를 목표로 하는 홈앤쇼핑 임직원들의 정성이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연말을 맞이해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에 10억원의 기부금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포구에도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내년 1월에는 과잉생산 또는 소비부진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과 상생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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