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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노조 창립 1주년 기념식 열어
2015-11-26 21:34:22 2015-11-26 21:34:22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토탈 노동조합은 26일 노동조합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념 행사는 충남 대산공장 강당에서 연맹위원장 등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호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1주년 행사가 기쁘고 감사하다"며 "노동자 답게 살고 상호 협력, 상호 존중해 100년 노조를 이루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자"고 강조했다.
 
김희철 사장의 축하 메시지를 대독한 윤영인 공장장은 "뜻깊은 날 맞이하여 기쁘다"며 "노조 설립 후 임단협을 마무리 하여 노사 화합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 공장장은 또 "지금부터가 중요하고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회사의 경쟁력은 개개인의 역량에서 나오고 이를 위해 하나된 노사 화합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1월26일 삼성그룹의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등 4개 계열사를 인수했다.
  
사진/한화토탈 노조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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