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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복지재단,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한 '꿈꾸는 작은도서관' 1호점 개관
2015-10-29 11:43:42 2015-10-29 11:43:42
아주그룹이 운영하는 비영리기관 아주복지재단은 29일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비전학교 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작은 도서관은 아주복지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과 청소년 대상 사회복지기관 내 소규모 공간을 책방 형태의 학습공간으로 바꿔준다.
 
마련된 공간 내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비전학교 아동센터 내에 마련한 도서관은 30m² 규모로 센터 학생은 물론 지역 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주복지재단은 컴퓨터와 가구 등도 지원해 기존에 창고로 활용되던 공간을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주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도서관 2호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꿈꾸는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면서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비전학교 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꿈꾸는 작은 도서관 1호점 오픈식에서 탁용원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최선열 비전학교 아동센터 대표, 최성문 강남복지재단 팀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복지재단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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