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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 선정
2015-10-22 16:30:23 2015-10-22 16:37:5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2015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로서 가수 임창정이 마운드 위에 오른다.
 
임창정. 사진/뉴스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 상대 플레이오프 4차전에 가수 임창정이 마운드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6월21일 잠실 롯데전의 시구자로 나선 바 있고, 평소 두산의 열혈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구자로 선정된 임창정은 두산 구단을 통해 "정말 큰 경기에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하나만로도 가슴이 벅차다."면서 "잠실을 찾은 팬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혼신을 다한 시구를 통해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이달 초 전곡 작곡·작사에 직접 참여로 화제를 모은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을 발표한 바 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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