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장 소유주·해운업체 대표 원정도박 혐의 소환
지난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아
2015-10-19 09:01:46 2015-10-19 09:01:46
검찰이 경기도 지역에 있는 골프장 소유주 맹 모 회장과 해운업체 문 모 대표를 도박 혐의로 잇따라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맹 회장과 문 대표를 최근 소환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맹 회장과 문 대표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맹 회장이 동남아 지역에 있는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억 원대의 도박을 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업체 대표인 문씨는 100억원대 해외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해외원정 도박 수사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정운호(50)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마카오에서 100억원대 해외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광주송정리파' 이모씨는 마카오에 있는 호텔에서 '정킷방'으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카지노업체에 보증금을 걸고 VIP룸을 빌려 도박장소로 만들었다.
 
검찰 관계자는 해외원정 도박과 관련해 최근 "구속영장청구를 할 대상자가 여러 명이다.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2명도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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