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하루만에 유출세로 전환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38억원으로 공모펀드에서 134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사모펀드로는 96억원의 자금이 유입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이날 239억원이 줄어 17거래일만에 자금이 유출세로 돌아섰다.
채권형 펀드는 370억원이 줄었다. 닷새만에 유출세 전환으로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 각각 358억원, 12억원 빠졌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은 닷새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이날 4965억원이 늘었다.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날보다 6917억원 증가한 437조2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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