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현직검사 2명 '해외골프 접대' 투서…진상조사 중
2015-09-30 23:37:29 2015-09-30 23:37:29
현직 검사 2명이 근무하던 지역 업체 대표로부터 해외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과거 울산지검에서 근무한 평검사 2명이 지역 업체 대표로부터 접대성 해외여행 등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투서를 접수하고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검 관계자에 따르면 투서엔 울산지검에서 근무 중이던 검사 2명이 2013년 7월 3박4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울산지역 모 중소기업 대표와 만나 골프를 치고 함께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투서에 언급된 해당업체 대표와 검사들은 접대성 해외골프 등 향응을 주고 받았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본부는 진상 조사 결과 검사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고 판단 될 경우에는 본격적인 감찰에 착수하고 해당 검사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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