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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로 할인까지"…CJ그룹, 中관광객 전용 카드 출시
2015-09-24 11:16:43 2015-09-24 11:16:4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CJ그룹이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좀 더 쉽고 편하게 한국을 여행하고 각종 할인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CJ(001040)그룹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상품인 'K-TOUR 카드'를 출시했다.
 
CJ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상품인 'K-TOUR 투어'를 24일 출시했다. 사진/ CJ그룹
 
이 카드를 이용하면 올리브영과 빕스, 비비고에서 10% 할인되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은 3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제휴 CJ 관련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혜택받을 수 있는 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영위중인 다양한 사업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여행 후 중국에 돌아가서도 K-TOUR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올리브영, 투썸, 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CJ그룹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중국 현지 최대 여행 예약사이트인 씨트립을 통해 현지 홍보를 진행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가오는 중추절과 국경절을 시작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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