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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웃도어 디자인 입은 타이어 선보여
아웃도어 브랜드 '비브람'과 콜라보레이션
오는 27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시
2015-09-16 18:22:51 2015-09-16 18:22:51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15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비브람(Vibram)'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타이어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양사는 이동 시 바닥과 접지하는 공통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기술을 교류, 동시에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는 비브람의 하이킹화 아웃솔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오프로드 컨셉 타이어 '다이나 믹스'와 '다이나 싱크' 등 2종을 개발했다. 비브람 역시 한국타이어의 기술을 접목, 컨셉 슈즈 '다이나 트렉',과 '다이나 스트라이크 비케이엘' 및 미래 컨셉의 '옴니퓨즈' 등 3종을 탄생시켰다.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은 각각 70년 이상 한 분야에 집중하며 기술력과 전문성에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성사됐다. 특히 바닥에 직접 닿는 제품을 다루며 품질을 위한 R&D 투자에 주력한다는 공통점이 합심하는데 일조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비브람과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한국타이어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로 탄생한 5종의 디자인은 오는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프루트 모터쇼' 한국타이어 부스에 전시된다.
 
◇한국타이어가 아웃도어 브랜드 비브람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신형 타이어.(사진=한국타이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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