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감사 9월 4일부터 20일간 실시 잠정 합의
2015-07-27 15:30:17 2015-07-27 15:30:17
여야가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 4일부터 23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새정치민주연합과) 대략적인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일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 보좌진들은 벌써부터 피감기관에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상임위 주요 이슈 발굴에 나서는 등 국감 준비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다만 19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점(9월 13일)과 맞물리고 내년도 총선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국감에 대한 정치권의 집중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야는 추석 연휴 전에 모든 국감 일정을 마치고 바로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 원내수석은 "국정원 해킹 의혹 관련해서 4개 상임위가 일정을 잡고 있다"며 "오늘 정보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를 하고 오는 7일 또는 10일에 국방위원회, 10일에는 안전행정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7일 날 야당에서 8월 임시국회 소집요청서를 내면 30일까지 임시회를 다시 여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지난해 10월 국회 운영위원회가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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