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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신한투자
2015-07-24 08:45:20 2015-07-24 08:45:20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하반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0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하반기 매출액은 9615억원, 영업이익은 1140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0.9%, 12.8%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 착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수혜가 기대되는 사업 부문은 보안상품, 건물관리, 통합보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며 "가입자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와 무형자산상각비 감소 효과가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2.3%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에스원 주가의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7배로 더 이상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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