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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YG재단, 청소년 재능 개발 지원
2015-07-22 12:27:07 2015-07-22 12:27:07
무주YG재단이 청소년의 재능 개발을 지원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작사, 작곡 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으나 접근 기회가 적은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인 'YG 디렉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재능을 가진 14세~19세의 청소년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적으로는 패션브랜드, 콘텐츠 기획, 영상그래픽, 공연기획 등 분야를 확장해나가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스스로넷' 미디어 제작 전문 그룹과 협업 프로젝트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들은 현장 실무자와 만남, 팀별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1인 1작품을 직접 제작할 기회를 얻게 된다"며 "완성된 작품은 YG와 스스로넷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환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주YG재단은 이에 앞서 앞서 지난 2월 이화여대와 함께 학교 폭력 피해, 가해학생, 학교 제도권 밖의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 공헌 사업인 'Y&G 뮤직 힐링'(Young&Great Music Healing)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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