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소득·다문화 가정에 다양한 공헌활동 펼친다
청소년 대상 의료지원·교육지원·재능기부 등 활발
입력 : 2015-06-28 11:45:55 수정 : 2015-06-28 11:45:55
LG(003550)가 그룹 차원에서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0여 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 투여가 필요하지만 연간 1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부담이다. 이에 LG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저신장 어린이들에게 LG생명과학(068870)이 199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5년 20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2년부터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명에게 70억원 상당의 호르몬제를 제공했다.
 
LG생활건강(051900)은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스마일 투게더'로 명명된 이 사업은 만 4~13세 사이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금까지 87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치과진료를 받았다.
 
이와 함께 LG생활건강은 2007년부터 서울대병원과 함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011년 3월부터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LED 전구를 활용한 과학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
 
교육 지원도 활발하다. LG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인재로 커나가도록 유수 기관과 연계한 과학·언어·음악 등의 전문적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의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10여 곳의 다문화가정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영어교육과 과학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과학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취지다. 
 
LG아트센터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를 통해 2009년부터 음악영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수 교수진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개 부문에서 음악영재 10~20명을 선발해 1~2년 동안 실내악 그룹 레슨을 진행하며, 음악회와 다양한 연주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LG 사랑의 음악학교' 특별레슨에서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드미트리 아타파인(첼로)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LG
  
LG는 2012년부터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지만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LG 임원들이 일대일 후원 방식으로 고등학교 졸업까지 3년간 학비 및 교재비를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다.
 
LG전자는 2010년도부터 언어, 수학, 미술 등을 교육하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사업장 임직원들은 LG 세이커스 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창원, 마산, 진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농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해피스쿨(Happy School)' 활동을 통해 서울, 광주, 구미 등 사업장 소재지 인근 방과 후 아카데미의 노후된 책상, 교육기자재 등을 교체하고. 재능 기부 봉사활동과 과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LG CNS는 IT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IT시장을 체험하고,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LG CNS IT드림프로젝트'를 2008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LG화학은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를 전개하고 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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