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정병국, 2억 3000만원 계약..팀 내 최고 53.3% 인상
인천 전자랜드, 2015년도 보수협상 완료
2015-06-30 18:11:39 2015-06-30 18:11:39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이 "2015년도 선수단 보수 협상을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병국(왼쪽), 정영삼. (사진=ⓒNews1)
 
팀내 최고 인상율은 지난 시즌 팀 내 역할이 컸던 정병국이다. 지난 시즌 보수 대비 53.3% 인상된 보수 2억 3000만원(지난 시즌 1억 5000만원)에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시애틀 캠프에 이어 필리핀 리그에 최초로 진출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김지완은 25% 인상된 보수 1억원(지난 시즌 8000만원)에 계약했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인 정영삼은 연봉이 1000만원 인상된 보수 4억원(연봉 3억 6000만원, 인센티브 4000만원)에 사인했다.
 
최근 2년간 부진했던 주태수는 54.5% 삭감된 보수 1억원(지난 시즌 2억 2000만원)에 최종 계약을 맺었다.
 
전자랜드는 15명을 선수로 등록했고 제대 예정인 김상규는 제대 후 2016년 1월말 등록할 예정이다.
 
팀의 총 보수는 김상규 외 14명 기준 18억 1500만원이다. 샐러리 캡 대비 79%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