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 독자적 금융제재 맹비난
2015-06-28 15:14:10 2015-06-28 15:14:10
북한은 27일 자국과 무기거래 혐의가 있는 제3국적자 7명을 남측이 금융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을 비난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서기국 보도를 통해 남측이 미국·유엔의 제재에 가담한 데서 나아가 독자적인 금융제재를 했다며 “도발자들에게 차례질 것은 무자비한 징벌과 비참한 파멸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전날 북한과 무기거래 혐의가 있는 대만 국적의 개인 3명과 기관 3곳, 시리아 소속의 기관 1곳에 대한 금융제재를 발표했다. 한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 외에 대해 금융제재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평통은 또 국방부가 북한의 핵심 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군사력 운용개념 전환 구상을 발표한 것과 미국 핵잠수함의 부산항 입항 등을 거론하며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황준호 기자 jhwang74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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