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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힘내는 '곡물 제품' 눈길
2015-06-23 13:34:43 2015-06-23 13:34:43
켈로그 '그래놀라 시리얼' 2종(위)와 Dole '후룻&그레인'. (사진제공=각 사)
 
현대인들은 바쁜 스케줄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등으로 만성피로를 겪는 경우가 많다. 피로가 쌓이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극복하는 쉬운 방법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곡물에는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최근에는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곡물 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농심 켈로그의 '크렌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와 '코코넛 그레이프 그래놀라'는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곡물 시리얼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귀리, 칼슘과 식이섬유가 많은 보리, 비타민E가 함유된 통밀, 옥수수와 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크렌베리와 청포도, 아몬드, 말린 코코넛 등이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청과브랜드 Dole(돌)은 곡물과 과일, 유산균을 한 봉지에 담아 물이나 우유에 넣어 섭취할 수 있는 곡물 파우더 '후룻&그레인'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미, 통밀, 찹쌀, 옥수수 등 11종 곡물에 7가지 과일과 유산균을 함유했으며 동결건조과일 조각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해태제과는 최근 기존 제품보다 단 맛을 줄이고, 검은깨를 추가한 '흑(黑)연양갱'을 출시했다. 견과류나 곡물을 분말 형태로 첨가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검은 참깨를 통째로 넣은 것이 눈길을 끈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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